2017 빛공해사진·UCC공모전 일반부 우수 류철형 '기온역전으로 인한 빛갇힘'(사진제공=조명박물관)
2017 빛공해사진·UCC공모전 일반부 우수 류철형 '기온역전으로 인한 빛갇힘'(사진제공=조명박물관)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분별하고 과도한 빛은 심각한 환경공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다.

공모의 주제는 ‘공해의 빛’과 ‘생명의 빛’으로 빛공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남녀노소, 내외국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 및 청소년부(초・중・고)와 일반부로 나눠 사진과 UCC로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1인 5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UCC부문은 1인 또는 1팀(최대 5명까지) 2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lightpollution-contest.com)에서 응모자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어린이 및 청소년부 35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부상이 수여되고, 일반부 35명의 수상자는 조명박물관장상과 상금 또는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 통합 대상을 없애고 사진과 UCC부문에 각각 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씩 사진과 UCC로 나누어 지급되며, 총 3000만원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수상자 발표는 7월 10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7월 말쯤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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