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12W급 LED직관형 램프에 대한 평균수명 테스트 결과 70년 이상의 수명을 검증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금호이앤지가 공개한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주변 온도 65˚C에 환경 스트레스가 큰 상황을 기준으로 12W급 LED직관형 램프의 평균수명(MTB) 테스트에서 총 64만3584시간, 24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73년4개월 간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변 환경 조건이 좋을 경우에는 2~4배 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게 금호이앤지의 설명이다.

또 금호이앤지는 최근 개발한 장수명 컨버터에 대한 평균 수명 테스트도 함께 진행, 컨버터 외장형 LED램프에 적용되는 컨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 받았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도로공사의 LED터널등 교체 시에는 눈부심이나 플리커, 밝기 등 고려사항이 많고 일체형 LED터널등의 경우 설계도 별도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LED직관형 램프는 기존 형광등과 일대일로 교체할 수 있어 설계비 부담이 없고 조명의 수명이 긴 만큼 유지보수비용도 크게 감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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