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업계 ‘혁신・개혁’의 아이콘

한빛디엔에스(사장 이현화)는 태양광발전설비 설계ㆍ감리 전문회사로 출발, 신재생에너지관련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와 시공, 감리 등 사업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에도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설계ㆍ감리 전문회사로 시작한 만큼 한빛디엔에스는 국ㆍ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설계와 감리를 맡아왔다. 2012년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 설치된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오태저수지와 같은 수상태양광 분야나 ESS 분야 설계로 업무를 확장 중이다. 국외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한 모잠비크 태양광발전소 설치나 삼성물산의 캐나다 온타리오 태양광발전소, KT의 베트남 꽝빈성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계ㆍ감리를 맡았다.

시공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빛디엔에스는 100kW~1MW 급의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해외에서는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에 힘썼는데, 2014년 캄보디아 3개 학교에 총 40kW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요르단, 베트남에서도 CSR 사업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이현화 한빛디엔에스 대표는 “단순히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어주는 것으로는 CSR 사업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캄보디아에 발전소를 설치했을 때는 신재생에너지교육을 통해 현지 학교에 세운 발전소를 주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빛디엔에스는 국내 뿐 아니라 칠레, 이집트, 니카라과 등지에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맡을 예정이다. 기술자문과 타당성 조사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시 부지에 경제적・기술적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현화 사장은 “국내 태양광 타당성 조사는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에 한해 수행되지만 해외의 경우 계통연계 뿐 아니라 독립형과 같은 설치방식, 기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며 “한빛디엔에스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기술자문과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이 같은 작업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빛디엔에스는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더불어 해외시장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현화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것”이라며 “지능형 전력망 기술 등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새로운 사업분야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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