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에 장기적 과감한 투자
‘국내 최고 발전정비회사’ 목표

옵티멀에너지서비스(대표 허태진)는 발전소 정비업무를 주로 하는 기업으로 발전정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의 주력사업 분야는 화력‧수력‧원자력 등 발전소의 경상정비와 계획예방정비공사, 시운전정비공사 등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이후 꾸준한 실적을 쌓아올리고 있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가 이처럼 발전정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능력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시장인 만큼 인재경영에 많은 힘을 들이고 있다는 게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술중심의 회사인 만큼 기술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은 4주 간 발전설비의 기계‧전기 등 기본적인 교육을 수행한다.

또 연간 교육계획에 맞춰 부서별 맞춤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전수하고 있다. 발전교육원 등 대외 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교육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게 옵티멀에너지서비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인재경영의 성과로 복합화력발전소 A급 오버홀 단독정비가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200MW급 가스 TBN 기술도 보유하는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2003년 설립한 뒤 짧은 기간 만에 매출 557억원(2017년 기준), 종업원수 480명 수준의 알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도 열어가고 있다. 올해 서부발전의 경상정비공사 계약금액만 23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태안 7, 8호기 보일러 및 평택기력 터빈설비 경상정비 공사의 경우 투입인원만 101명 수준의 사업이다.

이처럼 서부발전과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옵티멀에너지서비스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서부발전 역시 높아진 기술력만큼 고품질의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윈-윈 효과를 얻고 있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해마다 인재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발전정비회사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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