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데이터 연동형 자동출력 기능 ‘3D프린터’ 대중화 앞장

지이엠플랫폼(대표 권현진)은 3D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과 기술교육에 힘써온 전문기업이다.

특히 3D프린터 보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엠플랫폼은 지난해 GEM MINI 3D프린터<사진>와 콘텐츠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래 울산테크노 파크 ‘조선업 희망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고,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 3D프린터 개발 시제품 제작지원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3D프린터 기술개발에 앞장 선 지이엠플랫폼은 지난해 4월 FDM 3D프린터와 관련해 ‘안전노즐장치’와 ‘마그네틱플래시블 베드’ 등 2건의 특허출원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용융 적층 모델링)방식은 대표적인 3D프린팅 기술로, 플라스틱 소재의 필라멘트를 열로 녹여 압출한 후 상온에서 굳혀 물체를 쌓아올리는 기술이다.

지이엠플랫폼의 주요제품으로는 ‘다양한 장난감 교구 및 완구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자동출력 기능을 갖춘 3D프린터’와 교육용 스마트 패키지가 있다.

지이엠플랫폼의 3D프린터는 플래시블 탈착식 마그네틱베드를 적용해 간편하고 안전한 출력이 가능하며, 고정밀 부품과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로 견고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전략수출 모델이다.

교육용 스마트 패키지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원클릭 자동출력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카테고리별 킬러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교육과 전문가 및 창업 교육이 가능하다.

지이엠플랫폼은 웹 데이터 연동형 자동출력 기능을 갖춘 3D프린터 개발 중이다.

이 3D프린터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전용 웹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선택하고 전용 3D프린터에서 자동출력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개발된다면 간편하게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엠플랫폼은 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도약하고 있다. 핀란드 슬러시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선진 스타트업의 성공모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동서발전의 지원은 3D콘텐츠와 수출용 3D프린터를 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권현진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3D프린터 개발이 완료되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GLOBAL 300 기업에 선정됐고, 인도 IT기업 ClickLabs와 3D프린터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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