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공급 헬스케어장치 등 노인질환 문제 해결 ‘key’

키넷(대표 윤이영)은 사회복지 분야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과 응용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업체다. 사회복지와 사회기반기술의 확보・확대・보급을 통해 사회적 약자층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키(key)’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키넷은 혈관에 지질이 쌓이고 좁아지면서 뇌의 산소공급량이 줄어 노인성 질병이 발생한다는 점을 착안해 산소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장치<사진> 를 개발했다.

키넷의 헬스케어 장치는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조작이 필요 없는 동작감시센서를 탑재한 IoE 커넥터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커넥터는 감시정보와 네트워크 통신 등을 연계해 노인의 상태에 따라 요양보호사나 의료시설에 연계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실내 조명기구와 동일한 연결부로 설계・제작해 적은 비용으로 무선 통신, 감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또 커넥터에 동작인식 IoT 센서 모듈, 와이파이 모듈 등이 추가・확장되도록 구성했으며, 동작인식 모듈에서 감지・분석된 사용자 상태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 장치가 능동적 작동한다.

특히 통신모듈을 활용해 사용자 상태 데이터의 단계에 따라 상황전파・응급대응을 할 수 있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노인의료복지 서비스 플랫폼 구현이 기대된다.

키넷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생서포터즈에 연계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EWP글로벌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loT커넥터를 이용한 스마트 공간 구축과 노인의료복지용 헬스케어 장치를 개발했다. 또 2017 핀란드 슬러시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영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태국, 인도 등의 투자자와 현지 시스템 보급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헬스케어장치에 대한 브랜드 네임과 제품디자인 및 고도화를 위한 기구설계도 추진 중이다.

키넷은 loT커넥터와 헬스케어장치 시스템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윤이영 대표는 “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치・운영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제품 홈쇼핑지원사업 등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라인 판촉활동을 벌이는 한편 지역 내 공공기관 휴게 공간에 산소 힐링존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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