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인증・표창 받은 전력품질시스템 ‘수두룩’

윤광희 파워닉스 대표이사와 파워닉스의 발전소용 7.2kV MMC.
윤광희 파워닉스 대표이사와 파워닉스의 발전소용 7.2kV MMC.

파워닉스(대표 윤광희)는 전력품질시스템 관리 기업이다.

무효전력 개선, 전압 조정, 고조파필터, 에너지 진단·분석이 주요 사업 영역이다.

스마트그리드가 세계 전력시장이 추구하는 목표가 되면서 전력품질시스템 관리가 핵심 기술로 부각되는 것은 파워닉스에겐 기회다.

파워닉스는 직원 수 23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발전공기업들과 다수 민간업체들에 납품하며 지난해 매출액 42억원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한전, 중소기업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연구개발 과제를 협력 수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제품 수출도 하고 있다.

첨단기술기업, 첨단기술제품, ISO 9001, ISO 14001, 신제품인증(NEP) 등 10건의 인증을 받았고 14건의 특허, 6건의 상표를 등록했다. 우수자본재 개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9건의 수상 경력도 있다.

주력 제품은 부하로부터 발생하는 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수전설비 증설공사와 전기설비 감소에 따른 수전설비 감설공사를 한다. 무효전력을 SCR 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상해주는 지능형무효전력시스템인 i-VMS, 전력변환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고조파를 관리하는 지능형고조파관리시스템인 i-HMS, 전력품질 진단을 실시해 계통 내 문제점을 파악한 후 해결하는 지능형전력품질시스템인 i-PQS 등이다.

궁극적으로는 송전선로의 전력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계통 유연성과 안정도를 향상시키고 송전계통의 전력 수송 능력을 극대화하는 유연 송전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부발전과는 지난 2016년부터 상생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지원 사업,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신보령화력발전본부 LTT 개발 과제, 장보고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가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 멘토링과 각종 행정ㆍ자금, 기술·장비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도움을 받았다.

파워닉스는 올해 경영 분야에서 부채 비율 50% 이하, 수주 80억원, 매출 75억원, 특허 5건, 출원 10건을 달성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무효전력보상장치,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유연 송전 설비인 STATCOM,을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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