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바 머신 ATV320
알티바 머신 ATV320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안전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인버터를 기반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시장 확대에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알티바 프로세스(Altivar Process)’,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 등 스마트 인버터를 기반으로 IIoT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슈나이더는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IIoT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는 IoT를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 최적화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였다.

에코스트럭처는 하드웨어 부분인 상호 통신이 가능한 커텍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주는 에지 컨트롤(Edge Control),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앱·분석·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 등 3개 레이어로 구성됐다.

스마트 인버터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이중 커넥티드 제품에 해당되는 장치로, 서로 연결돼 정보를 수집하고 IoT 기술을 구현하는 가장 기본이 된다.

슈나이더는 이와 관련 두 제품 모두 까다롭고 엄격한 유럽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통합 안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맞춤화가 가능한 통합 제어 시스템 기능을 통해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티바 프로세스는 수처리, 석유·가스, 광산, 식음료 등의 산업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알티바 머신 ATV320은 비용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는 산업용 기계 제조와 OEM 시장에서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에서 취합된 정보는 에코스트럭처의 모든 레이어에 영향을 미친다.

에지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관리, 분석, 자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어 최상위 단에 해당하는 앱 및 분석, 서비스는 센서 데이터, 예측 분석 기능 및 스마트한 고객 알람 서비스를 통해서 복원력 및 가시성을 향상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전문적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는 IIoT를 접목한 솔루션으로 일찍이 해당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 알티바 프로세스와 알티바 머신 ATV320은 모든 자동화 아키텍처에 완벽하게 통합되는 개방형 제품으로, 모터와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어 최대 20%까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티바 프로세스
알티바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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