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채용 확대·지역쿼터제 등 시행

KT가 오는 26일부터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KT에 따르면 오는 26일 시작되는 상반기 채용에서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26일부터 4월9일까지다. 향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6일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KT 채용의 특징은 ▲R&D 채용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KT는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 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쿼터제'로 선발,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 우수 인재 선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KT는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 스타오디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오디션은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방식이다.

특히 KT는 이번 상반기부터 ‘채용전환형 인턴십’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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