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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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으로 경찰 출석까지 감행하게 된 이윤택 연출가가 화제다.

그는 지난달 김수희, 김지현, 이승비 등으로부터 성추행 및 성폭력 행위를 폭로당했고 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사회적 지위를 잃었다.

이에 기자회견 자리에서 사과를 전했으나 이것 역시 연출된 상황이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오늘(17일) 경찰 조사에 임하게 된 그에 대해 연극배우 김지현은 "그의 '황토방'에서 안마를 하던 중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임신을 하게 됐다"라며 낙태 사실을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계속해서 "이후 얼마 동안은 날 건들리지 않더니 시간이 흐르자 다시 날 성폭행하기 시작했다. '넌 내 아이를 임신했던 사람이니 내 사람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만행이 잇따라 폭로된 그에 대한 조사가 착수돼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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