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떠나 내일부로 정치여정 시작” 밝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이 14일 전남도지사 출마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수장으로서, 일원으로서 큰 애정을 갖고 있는 농식품부를 내일부로 떠나서 정치 여정에 나서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중앙당의 권고에 따라 12일 불출마를 선언하자 곧바로 출마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후보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 4명의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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