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벤틀리시스템즈는 5일부터 ‘이어 인 인프라스트럭처 2018 어워드(Year in Infrastructure 2018 Awards, 구 Be Inspired Awards)’의 프로젝트 출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4차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 위원단의 채점으로 수여되는 본 상은 프로젝트 납품 및 자산 성과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룬 인프라 프로젝트에 시상한다.

출품 마감일은 4월 30일이다.

어워드는 벤틀리가 매년 개최하는 이어 인 인프라스트럭처(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의 주요행사로, 올해 컨퍼런스는 10월 15~18일 런던의 힐튼 런던 메트로폴에서 열린다.

시공 전/구상 단계, 설계, 시공, 운영 등 프로젝트가 어떤 단계에 있든 상관없이 벤틀리 소프트웨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어 어워드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선정된 최종 결선 진출자 세 팀은 벤틀리시스템즈의 초대 게스트로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어 인 인프라스트럭처 2018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된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은 컨퍼런스 일정 중 심사 위원단, 산업 리더들과 100명 이상의 언론인들 앞에서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어워드 출품만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는 유수의 글로벌 인프라 커뮤니티로부터 산업의 기여와 공로를 인정받는다.

또한 어워드 참가자들에게는 ▲약 15만 명의 전 세계 핵심 언론, 정부, 4차 산업 최고지도자들에게 인쇄본 및 디지털 형식으로 배포되는 벤틀리의 인프라스트럭처 이어북(Infrastructure Yearbook)에 인프라 프로젝트 게재 및 벤틀리 웹사이트 소개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부가된 성과 및 가치를 기존 및 잠재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경쟁력 향상 ▲전 세계 언론사 보도 및 프로젝트 마케팅·프로모션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매슈 사이먼 HNTB 부사장은 “우리 프로젝트가 2017년 수상작이 된 것은 HNTB에 잊지 못할 큰 사건”이라며 “수상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이를 다른 프로젝트와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HNTB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조언자가 돼 매일 프로젝트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분야를 포함해 ▲교량 ▲건물 및 캠퍼스 ▲통신망 ▲시공 ▲디지털 시티 ▲환경 엔지니어링 ▲제조 ▲광산업 및 해양 엔지니어링 ▲전력 생산 ▲프로젝트 납품 ▲철도 ▲현실 모델링 ▲도로 ▲도로 및 철도 자산 성과 ▲구조 엔지니어링 ▲유틸리티 및 산업 자산 성과 ▲유틸리티 송배전 ▲상하수 처리 플랜트 ▲수하수도 및 우수망 등 19개 분야의 혁신과 디지털화 발전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어 인 인프라스트럭처 2018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화: 인프라의 발전’이다.

컨퍼런스에는 벤틀리 임원들과 존 아미트 영국 국립 인프라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초청 연사들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건물 및 캠퍼스 ▲디지털 시티 ▲산업 인프라 ▲철도 ▲도로 및 교량 ▲유틸리티 및 수도 등 6개 산업별 포럼에는 선도적인 업계 전문가의 기조 연설, 소통형 워크숍, 패널 토론, 솔루션 시연 세션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