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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NS 논란…"글은 전문 분야 아니다, 나는 '관종' 그것으로 먹고 산다"
[ 날짜별 PDF ]
(사진: 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갈리고 있다.

유아인은 9일 인스타그램에 화형식 영상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마녀사냥'을 암시한 것이고 성추행 혐의를 받던 故 조민기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해당 게시물을 남긴 날짜가 고인의 사망 당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들과 SNS 논쟁으로 여러 번 도마 위에 올랐던 그는 SNS를 통해 그간의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크고 작은 매우 유의미한 소동들이 있었고 다시 일요일이다. 극이 아니라 글로, 이슈가 아닌 각종 논란으로 일주일 넘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유난 떨기 좋아하는 유아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엄홍식(유아인 변명)이 지난 과정의 주인공이라면 새삼스럽지도 않으실 거다. 갖은 술자리들의 맛있는 안주가 되기도 했을 거다. 누군가는 슬픔을 누군가는 분노를 누군가는 통쾌함을 누군가는 영감을 가져가는 일들이었을 거다. 그렇다면 그것 역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일들은 유아인이라는 징그러운 이름을 뒤로하고 자연인 엄홍식으로서 세상을 무대로 삼아 제가 펼친 또 다른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 맞다. 내가 좀 '예술병'이 있다. 그래서 해야만 했던 일들이 훗날, 지금껏 내가 자랑했던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의미 있는 작업으로 여겨지기를 바란다. 삶이란 그런 거다. 험난한 과정이지만 그보다 더 곤욕스럽고 참담한 세상과 즉흥으로 충돌하는 것. 그래서 아름다운 것. '행위 하는 예술'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나를 살리며 현실과의 구분이 모호한 그 가상세계에 나를 계속 던질 수 있는 방법일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을 내 전문 분야가 아니다. 셀피나 유행을 소개하는 해시태그보다는 나의 마음을 담아내는 글을 더 많이 SNS로 공유해왔다. 나는 그것을 통해 보통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겨했던 사람이다. 글로는 평가받기 면구하다. 받아야 한다면 행위와 영향과 현상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그게 '예술'이고 나는 '관종'이다. 그것으로 먹고 산다"고 덧붙였다.
작성 : 2018년 03월 11일(일) 17:34
게시 : 2018년 03월 11일(일) 17:34


신슬아 기자         신슬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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