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중대사고 분야 탁월한 연구 성과 세계가 인정

임국희 KINS 선임연구원<사진>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원자력안전연구실 임국희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소개한다.

임 연구원은 지난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국제과학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원전 중대사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특히 그는 지난해 논문 발표를 통해 경수로 원전에 대한 중대사고 시 외벽냉각 및 원자로용기 하부헤드 파손 평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임국희 연구원은 2010년 KINS에 입원해 중대사고 분야 안전규제 및 안전 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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