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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컴퍼니)서호산전
우수제품 ‘스마트형 내진배전반’ 공공시장 적극 공략
안전, IoT, 내진 등 3개 특허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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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대표.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수배전반 제조기업인 서호산전이 공공조달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서호산전(대표 김승호)은 지난해 12월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스마트형 내진배전반’을 앞세워 관수 시장에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
서호산전의 스마트형 내진배전반(고압반).
‘스마트형 내진배전반’은 안전과 IoT(사물인터넷), 내진 등 3박자를 갖춘 기술제품이다.
수배전 설비의 이상상태 판단에 따른 제어시스템, 진공차단기 인입출 안전장치, 지진력을 감쇠시키고 수직변위를 제어하는 장치 등 3개 특허가 접목된 배전반이다.
김승호 서호산전 대표는 “온도나 진동, 화재 등 센서에 의해 실시간 이상상태를 감지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계해 감시·제어할 수 있다”면서 “특허기술을 적용해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산업기술시험원에서 전기통신설비의 내진시험 기준에 적합한 내진성능을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지역에서 내진배전반에 대해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매우 드물다”면서 “관수는 물론 민수영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서호산전은 전남 지역에서 내실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10% 이상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고,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특별한 위기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은 거래처와 고객 등 주변의 도움이 가장 컸다”면서 “꾸준히 대형 플랜트 위주의 거래처 발굴을 통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호산전은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형 내진배전반’을 통해 올해 관수시장에서 연착륙하겠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첫 해인 만큼 10억원 내외의 내진배전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면서 “양적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아이템 발굴과 먹거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산업에 몸담은 지 3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에서 수배전반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전공분야인 배전반 제조에 직접 나섰다.
서호산전은 대기업 제품을 많이 다뤄본 직원들의 경험과 기술력이 경쟁업체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위탁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사후관리에 대비한 시험장비 확보 등 고객 요구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평소 "사업가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라고 강조한다. CEO도 책임감이 제일 중요하다. 제조기업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기술개발에 매진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 광양에 위치한 서호산전 전경.
작성 : 2018년 03월 08일(목) 09:54
게시 : 2018년 03월 08일(목) 11:40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송세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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