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송남종 전무(왼쪽)가 녹색기후변화포럼 김일중 대표(오른쪽)에게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상장을 전달 받고 있다
지역난방기술 송남종 전무(왼쪽)가 녹색기후변화포럼 김일중 대표(오른쪽)에게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상장을 전달 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이사 이병욱)은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상이다.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만들기에 공로가 있거나 모범을 보인 이들에게 주어진다. 2010년 제정 이후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GS에너지가 후원한다.

지난 2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송남종 지역난방기술 전무가 참석해 김일중 녹색기후변화포럼 대표로 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지역난방기술의 이번 수상은 열효율이 높은 지역난방과 열병합발전 설계를 통해 석탄발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t 저감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발전 사업 타당성 조사와 설계 용역을 통해 국내 녹색경영 보급 확대를 돕고 녹색건축물 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설계로 기후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이 외에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해 발전소 성능·환경 개선 사업과 신규 발전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지하 안전 영향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과 LPG배관망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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