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5개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교 이동상담 실시

LH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청년주거복지를 강화한다.

LH는 졸업‧입학철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경희대 서울‧수원 캠퍼스와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제도 안내와 마이홈 서비스소개, 어플 활용방법 등 주거상담과 법률상담,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 등 수요자 맞춤형 종합 주거복지 상담 등이다.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전국 42곳에 마련된 마이홈센터와 마이홈 콜센터, 마이홈포털과 마이홈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홈센터는 지자체와 복지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타 기관과 연계해 주거상담 뿐 아니라 법률, 금융, 교육, 고용, 의료까지 상담범위를 확대해 온 국민을 위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마이홈센터는 올해 10곳을 더 추가해 더욱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 국민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