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HK네트웍스(대표 김현철)가 LED조명과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한 뮤직 라이팅(Music lighting) ‘첼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첼로는 LED조명과 13W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음악감상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마스터 전구를 통해 최대 7개 전구를 연결해, 넓은 공간에서도 입체감 있는 음악과 조명을 자유롭게 제어하고 즐길 수 있다.

내장된 고성능의 블루투스 JBL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 출력으로 발라드, 댄스, 팝, 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유연하게 표현한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TV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영화관과 같은 사운드와 분위기 있는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레스토랑, 카페, 패션·뷰티 스토어 등 음악과 조명이 동시에 필요한 매장에서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첼로는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AI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 흰빛을 띠는 기존 전구색(2700K)부터 차가운 느낌의 흰빛의 주백색 형광등(5000K)까지 구현하며, 색상은 레드와 화이트 총 2종으로 출시됐다.

김현철 HK네트웍스 대표는 “IoT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첼로는 조명의 디밍 제어만 가능한 이전의 스마트 조명과 달리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돼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 LED 조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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