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여인숙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세간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새벽, 충남 보령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방 안에서 자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피신할 새도 없이 그대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세간을 비탄케 했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화재는 피해자의 방에서부터 촉발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현재 불길은 모두 진화된 상태며,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정 연휴에 비보가 전해지며 피해자와 유족을 향한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