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사장·감사·본부장 등 5명 모집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3일부터 28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지원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해외사업, 인프라, 금융, 법률 등 투자개발사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를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공모직위는 사장(1명), 상임감사(1명), 본부장(3명) 등 임원 5명으로, 공모를 거쳐 4월에 발기인 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본부장(3명)은 정보 수집 및 국가별 진출 전략 수립을 하는 전략기획본부, 기술 타당성을 검토하는 사업개발본부, 위험(리스크) 분석 및 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투자관리본부의 장을 말한다.

지원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임원 추천 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역량과 자질을 평가받는다.

임원 공모에 대한 제출 서류는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고 접수기간은 13일 9시부터 28일 17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고 내용, 원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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