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2018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 발표

치료 후에도 전문가들에게 직접 암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8일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배우는 유방암 교육’을 실시하고, 2018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방법(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병원동 세미나실) ▲암 환자의 당뇨 관리(매월 1, 3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 ▲대장암 환자의 장루 관리(수시 개별 면담, 외과 외래 상담실) 등이 연중 준비된다.

암 환자 건강교실은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해당 강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노우철 병원장은 “암 수술 후 회복과 관리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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