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지난해 공공조달시장에서 매출 389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으로 수주액 1위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솔라루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주액 5963억원 중 389억원의 매출을 거둬 6.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306억원(5.14%), 3위는 233억원(3.91%)으로 점차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는 게 솔라루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솔라루체는 지난해 성과를 두고 공공기관 시장 특성에 적합한 제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해 온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실외조명의 경우 다양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품질로 A/S문제를 최소화시켰으며, 부분교체가 용이한 모듈방식으로 유지보수성 또한 우수하다.

모든 라인업은 고효율에너지인증을 획득,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모든 제품을 8단계 품질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원자재 부적합품률 400ppm 미만, 고객 불만율 0.1% 미만으로 관리해 왔다.

김용일 대표는 “솔라루체 LED조명은 단지 공간을 밝히는 역할만이 아닌 사용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특별한 빛의 효과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의 가치를 중시한다”며 “앞으로 솔라루체는 실내조명뿐 아니라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등 실외조명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5년 연속 공공시장 1위를 수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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