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 공유의 場

한국에너지융합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탄소 없는 섬’ 제주도에서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에너지융합협회는 오는 31일~2월 1일까지 이틀간 제주자연인 본관에서 ‘2018 에너지 4.0 핵심선도역량개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태양광 발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전략, 제주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 추진현황, 서울시 미니태양광 사업 소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함경선 전자부품연구원 박사,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김회산 제주도 미래산업과장 등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틑날에는 에너지자립섬 가파도, 제주에너지공사 견학 등도 이어진다.

정택중 에너지융합협회 대표는 “제주 워크숍을 국내 에너지 담당자뿐 아니라 해외 에너지 담당 공무원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제주도와 협력해 관광산업과 에너지를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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