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영업망 전략 동기화, 시장 선점 다짐

케이디파워는 16일 춘천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카이로스에서 전국 파트너망 및 프로젝트 디자이너(PD)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케이디파워 영업망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력·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제품과 전략을 소개하며 영업의 방향을 동기화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영업 확대를 위해 본사의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략 상품의 새 인프라 구축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케이디파워는 5가지 복합 센서로 화재 요소를 실시간 예측하는 ‘전기 화재 코 복합 센서’를 소개했다. 이 센서는 지능형 화재 알고리즘 탑재로 화재 위험 발생시 차단기를 동작시켜 2차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동 화재 진압으로 방재기능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전기 화재 코 복합센서’는 올 한 해 동안 배전반, MCC, 분전반 통합 구매 시 무상으로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에너지 토털 솔루션 ‘ZEBs’도 소개했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2020년까지 공공부문에, 2025년까지 민간부문에 확대 의무 시행되는 정부 정책”이라며 “ZEBs를 활용해 에너지 인증은 물론 IoT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관제와 부하 관리·제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에 따라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국 영업망 임직원들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경쟁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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