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회(회장 이일섭)는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닦았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반재홍 청주시 경제투자실장, 이기헌 조달청 충북지방청장, 박두재 한전 충북지역본부장, 강대철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과 협회‧조합‧신문사‧연구원 전현직 임원,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협회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힘쓴 회원사에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회는 또 이번 총회를 통해 12명의 정대의원과 6명의 후보대의원도 선출했다.

이일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 한 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충북도회는 집행부와 함께 쉴새없이 달려왔다”며 “올해도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업계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께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장도 오정진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에서 “100년이 넘는 전력산업의 부침 속에서 이룬 오늘날의 성장은 이 자리의 충북도회 회원들을 비롯한 우리 전기공사업계의 헌신적인 땀방울 덕분”이라며 “협회는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새기고 업계 동력을 얻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반세기 50회 총회를 맞은 충북도회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일섭 회장님과 충북도회 회원사가 우리 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이 같은 노력이 많아야 우리 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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