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2500장 전달

양지종합전설이 전기공사업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13일 양지종합전설(대표 윤준영)은 서울 도봉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탄봉사활동은 양지종합전설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봉사자, 학생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실시됐다.

특히 양지종합전설이 실시하는 연탄봉사활동의 경우 중소기업과 적십자사 간 상생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울러 청년부터 RCY 활동을 해 온 시니어와 현재 RCY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근 지역 학생들, 그리고 양지종합전설 직원들까지 한데 뭉쳐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양지종합전설은 연탄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전기공사업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자인 윤덕길 회장의 ‘회사의 이익을 직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한다’는 이념을 받들기 위해서라는 게 윤준영 대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양지종합전설은 약 30여년 전부터 오륙 애육원에 연간 4회 정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서울 망원2동 주민센터에도 해마다 기부를 계속해왔다.

양지종합전설은 곧 찾아올 설 명절을 맞아 오륙 애육원과 망원2동 주민센터 등에 후원하는 등 올해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탄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준영 양지종합전설 대표는 “날씨가 춥지만 오늘도 우리 회사 직원을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이 참가해주셔서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3년째를 맞이한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만 직원들의 화합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우리 회사의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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