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13회 정기총회 개최’…부회장에 류한덕 대표

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 신임 도회장에 이근효 모아종합전설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2일 경기북부회는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근효 모아종합전설 대표를 신임 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근효 회장과 함께 도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에는 류한덕 조원전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황영성 경기도청 에너지과장, 이수묵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최규만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욱‧김남준 대진대학교 교수, 김유선 서정대학교 교수 등 내외빈과 협회 전·현직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함께했다.

경기북부회는 또 이번 총회에서 14명의 정대의원과 7명의 후보대의원을 선출하는 한편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근효 신임회장은 당선인사를 하며 “임기 동안 낮은 자세와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경기북부회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류한덕 부회장과 함께 우리 경기북부회를 으뜸도회, 명품도회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경기북부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 슬기롭게 협력하는 우수 도회다. 경기북부회 회원님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은 업계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따끔한 충고와 격려로 협회와 업계가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황영성 과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전기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으며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도민이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회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치사했다.

(인터뷰)이근효 경기북부회 신임회장

“회원사 화합 가장 큰 과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합심하는 장을 만들겠다”

“부족한 저를 아무 이의없이 신임회장으로 추대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회원님들이 실어주신 힘의 뒤편에 자리한 책임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근효 경기북부회 신임회장은 “도회를 위해 낮은 자세로 일하고, 회원님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도회 운영 과정에서 회원사들 간의 화합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합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우리 도회 관내 일거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특히 분리발주 수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주처들과 소통하는 등 일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회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 차원에서 열린 마음으로 회원에게 다가가겠다”며 “특히 가장 끝에 있는 회원사들까지 소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도회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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