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남부회(회장 채진석)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본지 사장을 비롯해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 최덕기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 내외빈과 협회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남부회는 이날 총회 안건으로 2018회계년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이와 관련 채진석 회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한 17명의 정대의원과 후보대의원 7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전기공사업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채진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찾아주신 내외귀빈과 회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해 추진한 많은 행사들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도 회원님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업계의 성장은 회원님들의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 협회는 회원사의 땀방울을 새기고 이를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협회 부서별 전문성을 강화해 각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업역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 여건으로 건설업계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 여파는 우리 전기공사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좋은 기업은 불황에 오히려 실적을 올린다고 한다. 남부회 회원 분들이 올 한 해 좋은 실적을 올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도 “지난 1년 간 회원 권익과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애쓰신 최진석 회장님과 남부회 임원, 회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시는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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