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의원 9명 선출…전력산업 빛낸 회원사에 포상도

9일 서울동부회(회장 주기환)는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체컨벤션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부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부의의안으로 ‘2018회계년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9명의 정대의원과 4명의 후보대의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뽑힌 대의원들은 중앙회 총회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협회의 한 해 운영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동부회와 전력산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사에 포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본지 사장을 비롯해 협회 전현직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기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우리는 가보지 않은 길도 가야 했고, 경험해보지 않은 많은 도전과도 직면했다”며 “벽화와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우리 숙명이다. 우리 동부회에도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문화, 실패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 자랑스런 경험으로 인정하는 조직 문화가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선 중앙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올해도 동부회원님들을 비롯한 전기인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새기고, 이로 인해 얻은 동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2018년이 위대하고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관 이사장도 “서울동부회가 새롭게 다가온 건설시장의 변화에 앞장서는 모범시회로 발전할 것”이라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전기인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조합원 여러분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도 축사에서 “지난 한 해 공사업계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신 주기환 회장님과 임원, 회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동부회가 선임 시도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미래를 선도하는 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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