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중심 정책 실천 최우선 과제”

5일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성광용 강원도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5일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성광용 강원도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회(도회장 성광용·사진)는 5일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사와 관내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현 강원도청 에너지과장, 우연택 강원도교육청 시설과장, 임종윤 강원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허용호 한전 강원지역본부장, 고성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 외빈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조합, 본지, 연구원의 임원 등이 참석해 2018년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최길순 전 중앙회 회장, 김장수 전 강원도회장 등 전임 임원들도 자리를 빛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광용 강원도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회 회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업역 분쟁과 무한경쟁의 시대에서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 한 해도 회원중심의 정책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25대 집행부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협회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총성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는 전기공사업역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강원도회를 비롯해 1만6000여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김상현 과장이 대독한 치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원도의 전기업계를 이끌어주신 강원도회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동계올림픽 등 현안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회가 끝까지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허용호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한전 강원본부는 발족 이래 최초로 최우수 본부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전력산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술 혁신, 안전·시공 역량 제고로 계속해서 전기업계의 발전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고성일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강원도회는 전기안전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기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강원도민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장학회 등 산하단체 운영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2018년 대의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날 강원도회는 의결을 통해 성광용 강원도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15명, 예비 대의원 7명을 선출했다.

한편 도회 발전과 회원사 권익 증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 전달식과 강원도 장학회가 후원하는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렸다.

이에 따라 강원도지사·강원도교육감·강원지방조달청장·중앙회장 표창 등으로 총 33개 회원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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