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일자리창출 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오토닉스는 최근 3년간 고용 인원이 약 25.9%나 증가할 정도로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중 ▲장애인 고용 비율 약 50% 증가 ▲청년층 고용 비율 약 52% 증가 ▲여성 비율 약 35% 증가 등 다양한 노동 비율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전체 인력의 98%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IPP형 일∙학습 병행제 확대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운영 등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 관련 법령 개정의 선제적 반영, 정년 연장을 통한 안정적 근로 여건 제공 등 일자리 제도 및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는 “인재는 곧 그 기업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인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멈추지 않았던 오토닉스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올바른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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