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일 서울 등촌동 협회 본원과 논현동 조합 회관에서 각각 ‘2018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일 서울 등촌동 협회 본원과 논현동 조합 회관에서 각각 ‘2018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모든 일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직원들의 힘을 믿고 올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8년 시무식을 열고 한 해 협회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과 협회 시도회장단, 협회‧신문사‧연구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무식에서는 무술년을 맞아 올해 추진할 사업의 성공과 직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덕담을 나누고,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재선 회장은 시무사를 통해 “올해 우리 협회는 ‘혁신을 이끌어 가는 사람의 힘, 회원의 힘’을 비전으로 정했다. 모든 일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것으로 직원들의 힘을 믿고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코자 한다”며 “협회와 조합, 신문사, 연구원이 항상 열린 자세로 대화하고 힘을 합쳐 번영하는 전기공사업계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형주 사장도 격려사에서 “계속되는 업역갈등과 미디어 환경 변화, 정부의 탈원전 정책, 4차 산업혁명에 맞춰서 우리 신문사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 무술년에는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헌 이사장도 “연구원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연구원 개개인의 능력을 배양해 우리 조직의 역할을 끌어 올리겠다”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업계의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논현동 조합사옥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성관 이사장과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이 참석해 무술년 한해의 성공을 기원했다. 2018년 공채 입사직원에 대한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혁신의 완성, 새로운 도약’으로 정했다”며 “고객가치 증진, 경영선진화, 보람찬 일터 만들기의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28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2년간 지속 추진해 온 조합의 혁신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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