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oT시장의 강한 리더십 쭉~

글로벌 에너지관리·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대표 김경록.사진)이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활용한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빌딩, 데이터센터, 공장, 전력망 등의 에너지 효율, 안전성, 신뢰성, 생산성을 높여나간다.

여기에 수처리, 발전 등 새로운 사업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장, IIoT 시장에서 강한 리더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체계를 만들고, 인류의 풍요와 지속가능한 삶을 돕는다는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 브랜드 전략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이 목표다.

에코스트럭처는 일찍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온 슈나이더의 역작이다.

에코스트럭처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진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슈나이더만의 스마트공장 개념인 ‘트랜스페어런트 팩토리(Transparent Factory)’를 구현해준다.

에코스트럭처는 특히 빌딩부터 선박, 발전소, 공장까지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곳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운영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동종업계의 여러 IoT 통합 아키텍처와도 차별화된다.

커넥티드 제품과 에지(Edge) 컨트롤, 어플리케이션, 분석툴 및 서비스 등 3단계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시스템을 상호 운영이 가능하도록 통합해주며, 기업 차원의 자산과 에너지 성능 관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해 사용자가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는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고객의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Innovation at Every Level)’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이와 함께 새해 스마트그리드, 스마트공장 등의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 그리드 구현을 위한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IoT를 활용하면서 건물 내 냉난방설비, 데이터 센터 관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사업이 확대될 것이다. 슈나이더가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고성능의 광범위한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슈나이더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협력업체로, 스마트 공장을 위한 자산관리, 사이버보안, 연결성, 안정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모든 솔루션과 제품이 오픈 플랫폼으로 타사 제품과도 호환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큰 규모의 스마트 공장은 물론이고, 공정의 일부분을 최적화하는 시장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다. 장기적인 플랜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슈나이더는 자사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실현하기 위해 재단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 인식 제고, 에너지 빈곤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세계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태양광 모비야 램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새해에도 이어가며, 국내에서도 학교, 보육원, 자원봉사센터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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