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이 7%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렸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연출 나영석·신효정) 3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9%(유료 플랫폼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시청률은 '신서유기' 시리즈 최고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강식당'은 5.4%로 출발했다. 12일 2회 방송에서 5.3%로 주춤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강식당'은 강호동을 포함한 이수근·은지원 등 '신서유기'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3월 방송된 '윤식당'과 같은 형식이다.

3회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에 멤버들이 허둥대기 시작하면서 식당이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이 담겼다. 또 강호동에게 돈까스 비법을 전수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식당을 찾아 새로운 메뉴를 전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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