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2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열린혁신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유대회는 전력거래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열린혁신 성과와 국민 편익을 증진시킨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보다 향상된 혁신성과 창출과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공유대회는 열린 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단에 민간전문가 참여를 과반수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간 참여 방식의 평가를 제도화한 점이 눈에 띈다.

본사와 지사의 31개 부서가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는 실시간 전력계통 안정성 평가 기반기술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신에너지 자원을 반영해 주파수 제어효과를 개선하는 등 전력IT 플랫폼 혁신을 추진한 IT개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상희 이사장은 “열린혁신 성과 공유대회를 통해 변화하는 전력산업 환경에 전 직원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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