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양성교육과정 수료식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이 변전전기원 100기를 배출했다.

전력기술교육원은 15일 변전전기원 2급 양성교육과정 10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04년 변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지금까지 배출된 변전전기원은 총 2794명에 달한다. 이는 다른 교육기관이 배출한 수료인원 약 450명과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많은 수치다.

전력기술교육원은 현재 변전전기원 1·2급 양성과정과 개폐장치, 변압기 필수기술 전문반 등 총 8개 과정의 변전분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변전교육에 필요한 변압기(154/23kV, 60MVA)와 가스절연개폐장치(25.8kV, 345kV, 765kV) 등의 기자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다 실제 현장과 거의 흡사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수실장이 직접 강의하고 학생들을 관리하는데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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