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기술 확보·신사업 창출에 전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이 1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이 1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1일 오전 사내 강당에서 정상봉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봉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원자력연료 공급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혁신성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봉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충북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전KDN 전무이사로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지난 7일 주주총회에서 정상봉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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