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일 ‘2017 전기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경훈 씨 ‘어르신의 눈이 되어주는 전기’ 전기사랑상 수상

본지는 5일 서울 등촌동 한국전기공사협회 본원에서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2017 전기사랑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올해 7회째인 전기사랑 사진공모전에는 약 세 달 동안 382명의 참가자가 총 1000점 가량의 작품을 출품,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 공모전에선 김경훈 씨의 작품 ‘어르신의 눈이 되어주는 전기 2’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전기사랑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씨의 ‘실뱀장어 작업’은 에너지사랑상(상명대 총장상), 권영한 씨의 ‘서민의 삶을 밝혀온 전기’와 이정우씨의 ‘상도동의 불빛’은 가족사랑상(LH 사장상), 김정수 씨의 ‘함께 달리자~ 힘찬아!!’와 김상아 씨의 ‘빛나는 대한민국 밝은 미래로’는 국토사랑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종훈 한국사진학회장(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장)은 “빛이 주는 따스함, 전기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전력시설물, 생활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전기의 고마움을 앵글에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예술성·작품성·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수력원자력, LH, 상명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전기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사진 속에 담아낸 의미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본지는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전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력산업 변화의 중심에 서서 국민에게 다가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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