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VC와 시험인증분야 MOU 체결

중국 광저우 CVC 본사에서 김경식 KCL 원장(왼쪽 6번째)과 리우 구오롱 CVC 원장(7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중국 광저우 CVC 본사에서 김경식 KCL 원장(왼쪽 6번째)과 리우 구오롱 CVC 원장(7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이 국내 기업의 중국 전기전자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KCL은 중국 광저우에서 ‘Vkan Certification&Testing(이하 CVC)’와 시험인증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식 KCL 원장과 리우 구오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시험인증분야의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고 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CVC는 중국 유일의 전기전자 분야 자체 CB시험소를 운영하는 중국 전기과학연구원 산하 국가기관이다.

KCL은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 내 전기전자과 어린이제품 분야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원스톱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은 국내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시 겪는 기술무역장벽 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중국 현지시험소 구축 및 해외규격인증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해외규격과 인증을 보다 용이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현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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