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홈조명 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지난 11월 28일 포항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LED조명을 기부했다. 전달된 제품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건물 보수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구호물품은 포항의 양덕 한마음 체육관으로 전해져, 지진으로 인해 조명이 고장 나거나 떨어져 어두워진 집을 LED조명으로 밝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달됐다. 쉽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솔라루체 LED조명은 포항 지진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일 대표는 “포항 지진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솔라루체는 보육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100세트의 낙후된 구형 조명을 최신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고, 부천시 청각장애인협회, 부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등에도 LED조명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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