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대표 조석래)는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LED 모듈의 주요 원자재 중 하나인 유연배선판(FPCB)에 대한 공급자 품질인증(SQ)을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금호에이치티는 호남권 유일의 FPCB SQ인증 업체가 돼 품질과 원가 경쟁력까지 갖추게 돼 시장 다변화의 기대감과 함께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금호에이치티는 그동안 인천·경기지역에 FPCB 인증 업체들이 편중되면서 발생한 자재 조달과 품질 불안정 우려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제품을 조달받고 품질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또 주요 원자재인 FPCB 내작화를 통해 주력 제품인 LED 모듈에 대한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미세 패턴 구현도 가능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선행기술 확보가 가능해 기술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