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 ‘스마트 기술 및 조달전시회’ 참석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한 조달우수기업의 전시부스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한 조달우수기업의 전시부스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11월 30일,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검증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도 수출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전시회(STS & P 2017)’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청장은 행사에서 조달제도를 통한 기술개발 견인 정책과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확산노력을 소개하고 “이번 전시회는 국제기구 조달과 개도국 프로젝트 참여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9개의 해외진출 유망 조달우수기업이 참여한 G-PASS기업관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 중견기업이다. 11월 현재 455개가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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