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 전개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 관계자들이 ‘2017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 관계자들이 ‘2017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이 겨울철을 맞아 이웃 사랑나눔에 나섰다.

29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와 함께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주택 단열과 난방개보수, 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용산구 일대의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가운데 사전답사를 거쳐 15개 가구를 선정했다.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새는 에너지가 많은 출입문과 창문틈의 단열성능 개선, 노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기존 백열전구와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자는데 뜻을 함께 하고 매년 소외이웃에게 에너지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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