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명기업들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세미나가 열렸다.

조명연구원은 2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국내 조명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및 아시아 조명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세미나’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명기업들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에 앞서 필요한 각 국가별 인증 현황과 주요 규정, 특수 기준 등을 공유하고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인간중심조명 KAS-TL인증 소개(고재규 조명연구원 팀장) ▲중국 수출을 위한 조명제품의 CCC인증 CQC 인증 시험 소개(Ming-Che Wu CEPREI 대표) ▲베트남 수출을 위한 전기제품 및 조명제품에 대한 인증 요구사항 소개(Quy Dinh Nguyen TUV 라인란드) ▲태국 수출을 위한 조명제품의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Bancherd Kajchamaporn TUV 슈드) ▲러시아 수출을 위한 조명제품의 인증 요구사항(Bozkurt Erken SERCONS)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성 조명연구원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 상향과 함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활발해 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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