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과 연계, 나눔 문화, 사회적 요구 부응’ 등
사회적 책임 다하는 에너지공기업 자리매김

한국동서발전(박희성 사장 직무대리)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나눔문화 확산’, ‘사회적 요구 부응’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발전은 LED조명과 취약 전기설비 교체 등을 통해 복지시설이나 소외계층 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정부의 에너지지원 제도 미수혜 대상(차상위 계층)을 위해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 에너지 바우처’ 사업도 펼치고 있다. 3회를 맞이한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사옥 계단오르기를 통한 건강포인트 적립으로 모인 기부금 2000만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빛으로 안전하게’를 모토로 경찰청, 지자체와 연계해 CCTV와 로고젝터를 무상기증·설치, 우범지역이나 낙후된 뒷골목을 안전하게 만드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에게 안과검진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희망의 빛’ 건강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와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부채널을 활용해 ‘참여형 기부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힐링캠프’와 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의료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통시장 행복에너지 Dream’과 쌀 소비를 촉진하는 ‘러브미(米)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문화·탈북민 정착지원, 장애인 스포츠 활동지원 등을 통해 사회통합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여러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람중심’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5월 노사가 손을 잡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대체발전소 건설 ▲실노동시간 단축, 연차휴가 사용 촉진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비정규직의 차별금지 및 직접고용 전환 ▲실질적 성평등제도, 일·가족·생활의 균형 등에 관한 제도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연계 취업 지원’을 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주변지역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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