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서울산업진흥원

생체와 LED기술을 융합시키는 미래 조명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마이스운영사업자협동조합과 멘토허브협동조합은 내달 6일 서울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미래 LED조명의 생체학적 응용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LED조명은 조명 고유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영역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융합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0대 미래 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중에 IoT 기반 상황인식형 조광 기술이 포함돼 있다.

실외에서 주변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빛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하여 빛 공해 방지, 범죄 예방, 에너지 절약 등이 가능하며, 실내에서 햇빛을 재현하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건강을 보조하는 것도 가능한 기술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LED 기업과 ▲건축 ▲의료 ▲축산 ▲생활안전 ▲오피스·가구 ▲교육 ▲IT・IoT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이 모여 LED 광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 및 개발 활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건축 조명 디자인 분야(이진숙 충남대 학장) ▲의료 분야(이지범 전남의대 교수) ▲축산 개발 분야(남기택 한경대 교수) ▲생활 안전 분야(이태식 서울시 명예시장) ▲학교 교육 분야(지순덕 화령고 박사) 등에서 소개된다.

또 광 소재 분야에서는 이건재 KAIST 교수와 이윤철 한국광기술원 센터장, LED 전문 기업 임건호 전무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LED 조명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아울러, 일본의 LED 조명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후지연구소 마사루 이시이 등이 일본의 LED 기술개발 및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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