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과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박석준)는 ‘제24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 세홍 김성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김성찬 대표는 1996년 배선기구 전문 업체인 세홍을 설립해 2011년 사물인터넷(IoT) 방식으로 화재 및 감전위험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동전열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20015년에는 부하변동에 따른 기준 초과값을 자동 검출하는 ‘대기전력 자동검출장치’를, 올해는 작은 진동에도 취약하던 기존 레이스웨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스틸 와이어 공법을 적용한 ‘내진형 노출 LED조명설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배선설비 추락으로 인한 대형 화재나 감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김성찬 대표는 “안일함과 관행이 안전을 해치는 근본 원인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옥내배선설비 개발에 매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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