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서 전자산업 발전기여 공로 인정

LG전자 대표이사 CEO인 조성진 부회장<사진>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성진 부회장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56년 충남 보령 출신인 조 부회장은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뒤 40여 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 왔고 명실공히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며 가전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가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LG만의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LG가전은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조 부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전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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