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 충북지역본부간 ‘IoT 기반 원격감시 시스템 확산을 위한 MOU’

전기안전공사와 한전이 IoT 기반의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대철)와 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는 16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전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IoT 기반 고객 전기설비 원격상시감시 시스템 확산을 위한 기술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사 충북지역본부 간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 대표들은 원격감시 시스템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구내 배전 및 수전설비 실증사업의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Io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기술협력을 비롯해 원격감시 시스템 제도화와 공동주택 등 주요 전기설비 고장발생 시 복구지원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는 데에도 합의했다.

강대철 충북지역본부장은 “사람이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현행 안전관리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ICT, IoT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기설비 원격감시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사업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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