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20일 실태점검 결과 발표

시장에 유통 중인 노후 전동기에 대한 실태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20일 전동기협의회를 열어 삼상 유도전동기 제품의 효율 사후관리 실태와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전동기는 지난 2015년 10월 37㎾~200㎾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200㎾~375㎾, 내년 10월부터 0.75㎾~37㎾급에 대한 고효율(IE2) 제품의 생산·판매가 금지되고 최저 소비효율(IE3) 제품 사용이 의무화된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에 유통되는 전동기 중 상당 비중을 노후전동기(IE1)가 차지할 만큼 고효율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8월부터 두 달동안 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실태 점검 결과를 이번 전동기협의회에서 발표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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